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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오늘 가습기특위 청문회 개최…임박한 美금리인상, 증시 향배는

입력 2016-08-29 06:27:29 | 수정 2016-08-29 06: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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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늘(29일) 국회에서 청문회를 개최한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Fed는 올해 다음달과 11월, 12월 세 차례 금리결정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부지 선정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대책 등을 보고받는다.

가습기살균제 청문회 열려…옥시 前대표 등 불출석

국회 '가습기 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9일 국회에서 청문회를 개최한다.

30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청문회에서 특위는 정부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고의 책임 소재와 재발방지 대책을 추궁할 예정이다. 이번 청문회를 앞두고 특위는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 본사 관계자 등 총 57명의 증인·참고인 출석을 요구했다.

국내증시, 美 금리인상 우려로 '좁은 박스권' 예상

이번 주 국내증시는 좁은 박스권(2020~2060P)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어서다. 고용지표가 '태풍의 눈'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시황 담당 연구원은 "고용지표가 탄탄한 결과를 내놓을 경우 9월 FOMC에서 매파적 성명서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작년 9~10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10만명대 중반 수준을 기록했지만 11~12월 20만명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12월 금리인상의 명분이 됐었다"라고 강조했다.

임박한 미국 금리인상…숨죽인 시장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2013년 Fed의 양적완화 단계적 축소(테이퍼링) 발표 때와 지난해 말 금리 인상 때와 같은 ‘금융시장 발작’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은 지난 26일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지난 몇 달 동안 추가 금리 인상을 위한 근거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스탠리 피셔 Fed 부의장도 옐런 의장 연설 직후 CNBC와의 인터뷰에서 9월 금리 인상이나 연내 한차례 이상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모두 열려 있는 얘기"라고 말했다.

국방위 '사드·SLBM'·복지위 '콜레라' 현안 보고

국회 국방위원회는 2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사드 부지 선정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시험발사 대책 등을 보고받는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에서 최근 폭염에 따른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콜레라가 발생하고 학교급식 식중독, 의료기관 C형 감염 등 각종 전염성 질병이 확산하는 사태에 대한 현황과 대책을 듣는다.

더민주 추미애 대표, 현충원 참배로 공식일정 시작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 대표가 29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날 참배에는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해 8·27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최고위원단이 동행한다.

추 대표는 신임 지도부와 함께 자신을 정계에 발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과 함께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 효창공원에 있는 김구 묘역도 참배하기로 했다. 추 대표는 이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정세균 국회의장,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잇따라 예방한다.

코스피 상장사 올 들어 재무상태 나아졌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부채비율이 올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중 지난해와 비교 가능한 626곳의 올 6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평균 115.40%로 작년 말보다 3.15%포인트 떨어졌다.

부채비율은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에 100을 곱한 수치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재무안정성은 대체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름 많고 선선한 날씨 이어져…낮 최고기온 22∼27도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강수확률 60∼90%로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변관열 한경닷컴 산업경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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