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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udential 라이프플래너의 보험 멘토링] (24) 사회초년생 재무습관, 100세 노후 좌우한다

입력 2016-08-28 13:41:11 | 수정 2016-09-04 14:10:14 | 지면정보 2016-08-29 B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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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 조사기관에서 한 ‘대학생 취업준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취업 준비생의 59.9%가 ‘취업난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취업이 어렵다 보니 그 자체가 꿈이 돼 버렸다. 취업한다고 해서 마냥 기뻐할 수도 없다. 진짜 힘든 부담은 취업 뒤부터 시작된다. 결혼, 육아, 내 집 마련에 노후까지 준비해야 하니 뚜렷한 경제습관 없이는 재정 문제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미국 하버드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찰스 두히그 뉴욕타임스 기자는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통해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반복되는 작은 행동이 이룰 수 있는 큰 변화를 뇌과학적 측면에서 소개하고, 신호-반복행동-보상의 습관 패턴을 탐구했다. 이 습관의 힘을 재테크에 적용한다면 사회초년생의 경제습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습관을 어떻게 적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첫째, 내 의지를 맹신하지 말고 ‘선(先) 저축, 후(後) 소비’ 원칙을 지켜야 한다. 돈을 벌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에게 돈을 쓰고 싶게 마련이다. 막연히 자신만을 믿다가 원칙이 무너지고 만다. 매달 급여를 받는 즉시 투자통장과 소비통장으로 나누자. 투자통장으로는 적금과 보험 등 꾸준하게 투자할 자금을 미리 확보하고, 소비통장으로 생활비를 관리하면 미리 계획한 금액만 소비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

둘째, 이렇게 얻은 습관으로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한다. 사회초년생은 결혼자금, 주택자금, 교육자금, 노후자금과 같이 막대한 지출이 필요한 순간에 대비해야 한다. 무턱대고 자금을 한곳에 모아두는 것이 아니라 목적성 통장 쪼개기를 하면 좋다. 해당 금융상품에 ‘이름표’를 붙이면 일종의 보상심리가 작용해 중도 해지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

셋째, 금융상품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목적 자금을 분산 투자해야 한다. 단기자금은 은행 적금을, 5년 이상 기간이 필요한 자금은 증권회사 펀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퇴직 후 노후를 위한 장기 목적 자금은 변액유니버설보험이나 연금보험을 통해 관리하는 게 적합하다.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과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리스크는 최소화해야 한다. 일반적인 대표 리스크는 건강 문제다. 건강을 잃으면 의료비뿐만 아니라 경제적 능력의 일시적·영구적 손상으로 목돈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적절한 보장성 보험 상품을 선택해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문수 < 푸르덴셜생명 이그제큐티브 L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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