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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수환 홍보대행 뉴스컴 대표 구속…남상태 전 사장 '연임 로비 창구' 의혹

입력 2016-08-27 06:26:30 | 수정 2016-08-27 06:27:53 | 지면정보 2016-08-27 A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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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의 박수환 대표(58)가 구속됐다. 박 대표는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66·구속 기소) 재임 시절 ‘연임 로비 창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성창호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변호사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 혐의로 검찰이 박 대표에게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성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박 대표는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62) 등 정·관계 인사들에게 남 전 사장 연임 로비를 벌인다는 명목으로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2009~2011년 20억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대표는 2009년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금호그룹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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