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김용 세계은행 총재 연임 지지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 출신의 보건 전문가인 김 총재의 첫 임기는 내년 6월30일 끝난다. 그는 연임 도전을 발표하는 성명에서 “세계은행의 헌신적인 직원들과 지난 4년간 이룬 성과가 크다”며 “이런 중요한 직무를 계속할 수 있다면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연임 여부는 오는 9월 말~10월 초 결정될 전망이다.
5년 임기의 세계은행 총재직은 통상 미국 정부가 지명한 인물이 맡아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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