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국산 태양광 무인기, 성층권 비행 성공

입력 2016-08-25 18:11:30 | 수정 2016-08-25 21:29:33 | 지면정보 2016-08-26 A12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항우연, 세계 세 번째 성과
기사 이미지 보기
국내 기술로 제작한 태양광 무인기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고도를 비행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하늘을 나는 고(高)고도 무인기(EAV-3·사진)가 지상에서 18㎞ 이상 떨어진 성층권을 90분간 비행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김철완 항우연 항공기술연구단장은 “EAV-3가 지난 12일 오전 7시 전남 고흥 항우연 항공센터를 이륙한 뒤 초당 1m 상승해 오후 3시께 최고 고도 18.5㎞까지 도달했다가 오후 8시께 센터로 귀환했다”고 말했다. 지상 18㎞ 고도는 대기권에서 성층권에 해당한다. 구름과 비바람이 부는 대류권의 위쪽이다. 공기 밀도가 9%로 낮고 기온이 영하 70도까지 떨어져 일반 항공기는 거의 다니지 않는다.

EAV-3는 지난해 8월 최고 고도 14.12㎞를 비행하는 실험에 성공한 지 1년 만에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 가장 높이 올라간 태양광 무인기는 미국 에어로바이론먼트사가 제작한 헬리오스로 29㎞가 최고 기록이다. 최장 시간 성층권에 머문 항공기는 영국 키네틱사가 개발한 제퍼로 21.95㎞ 상공에서 20시간가량 머물렀다.

성층권 무인항공기를 연구하는 이유는 발사에 큰 비용이 들어가는 인공위성을 대체하기 위해서다. 날씨에 거의 제약을 받지 않아 장시간 머물며 인공위성이 도맡아 하던 지상 감시와 통신 중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