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제주 지역의 기술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점을 새로 연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제주지점은 2011년 7월부터 운영했던 영업조직팀을 그대로 확대해 영업점을 신설한 것이다. 기보 관계자는 "영업점으로 확대·신설되면서 지역 내 제조 및 지식기반서비스 관련업체 등에 신속한 기술금융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개점 행사에는 김한철 기보 이사장과 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 이동대 제주은행장, 김일환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관기관과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