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4일 ‘울산 게놈(유전체)’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 2018년까지 30억여원을 들여 울산·밀양 시민 1000여명의 혈액을 채취해 유전체를 해독·분석한다. 울산시와 밀양시가 행정 지원을 하고, 울산대병원과 밀양시보건소는 혈액을 채취·관리한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게놈연구소(소장 박종화 교수)는 오는 10~11월 연구분석한 데이터를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