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건설 근로자를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롯데물산은 다음달 21일 건설현장 근로자와 가족 등 1800명을 롯데콘서트홀로 초대해 감사 음악회를 연다고 24일 발표했다.

콘서트 제목은 ‘롯데월드타워 작은 영웅들의 땀과 열정에 보내는 음악회’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를 완공하기 위해 6년여간 땀 흘린 현장 근로자와 그들을 뒷받침한 가족들의 수고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및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