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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경제를 살려라’] 경남에너지, 대규모 투자로 가스 보급 확대

입력 2016-08-24 16:42:51 | 수정 2016-08-24 16:42:51 | 지면정보 2016-08-25 B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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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너지 전경.기사 이미지 보기

경남에너지 전경.

경남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남에너지가 위기 극복을 위해 ‘체질 개선과 업무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유례없는 지역경제 침체와 기존 사용자의 잠재적인 연료 전환 등으로 30여년간 성장 가도를 달려온 도시가스산업이 처한 위기에 선제 대응한 것이다.

경남에너지의 변화는 인적 구조 개편에서 시작됐다. 지난 2년간 희망퇴직과 직군 전환으로 30% 임금 삭감은 물론 호봉제도 성과제로 변경했다. 이 같은 대응 전략은 위기 속에서 빛났다. 지난해 도시가스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16.4% 증가했다. 경남에너지 노조 관계자는 “도시가스 업계가 전반적으로 경영이 악화된 데 노조원 모두가 공감했다”며 “노사가 원만한 합의를 통해 경영 환경 개선에 적극 동참했다”고 말했다.

올해 도시가스 업계에 처음으로 도입한 카카오 청구·수납서비스는 임직원의 능동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으로 얻어낸 결과물이다. 서비스 시작 4개월 만에 4만 가구 이상이 가입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이런 노력으로 경남에너지는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201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2014년 1차 재인증에 이어 올해 2차 재인증까지 완료했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제도다.

경남에너지는 임직원의 노력으로 달성한 이익을 미공급 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시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2014년 말 창녕군을 시작으로 지난해 의령군 일부 지역까지 공급망을 구축했다. 올해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한다. 마산과 김해 구시가지, 통영·고성 등 소외지역에도 도시가스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에너지는 2014년 경상남도와 대학생 채용 확대 협약을 체결한 뒤 3년 동안 전체 채용 인원의 76% 이상을 지역 대학생으로 채용했다.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도시가스 사회공헌기금도 조성했다. 기금은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가스기기 지원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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