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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마트 '번개 출점'…1년 반 만에 10호점 낸다

입력 2016-08-23 17:56:01 | 수정 2016-08-23 21:31:47 | 지면정보 2016-08-24 A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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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7호 왕십리점 열어

하남·부천·성수에 잇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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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가전 전문매장인 일렉트로마트가 내년 초까지 5개 점포를 새로 내기로 했다. 일렉트로마트 첫 매장이 생긴 지 1년 반 만에 매장이 10개로 늘어난다. 이마트는 성장이 정체된 대형마트 대신 가전을 비롯한 전문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지난 11일 6호점인 일렉트로마트 죽전점을 낸 데 이어 25일 7호점인 왕십리점을 연다. 이어 다음달 9일 개장하는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일렉트로마트 8호점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10월 말에는 이마트 부천 중동점, 내년 초엔 이마트 본사가 있는 성수점에도 일렉트로마트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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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일산 킨텍스 이마트타운에 처음 들어선 일렉트로마트는 ‘남성들의 놀이터’란 콘셉트를 내걸었다. 기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쇼핑할 때 소외된 남성들을 겨냥했다. 매장에는 기존 가전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드론 체험존과 3D프린터존 등이 있다. ‘일렉트로맨’이라는 자체 캐릭터도 만들었다. 냉장고와 TV 일색의 단순하고 딱딱한 기존 가전 매장 분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였다.

3~4호점인 영등포점과 판교점엔 체험 매장을 더 늘리고 가전뿐 아니라 남성 관련 상품군을 확대했다. 6호점인 죽전점엔 스크린 야구와 오락실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했다.

이런 변화는 남성 쇼핑족을 끌어들였다. 일렉트로마트의 남성 소비자 비율은 32% 정도다. 기존 이마트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마트에 비해 고객 연령도 낮다. 올 들어 8월까지 일렉트로마트의 전체 매출에서 20대와 30대가 차지한 비중은 각각 10%, 28%였다. 이마트의 20대와 30대 매출 비중은 각각 5%, 27% 수준이다.

남성과 젊은 층이 지갑을 열면서 일렉트로마트의 매출도 늘고 있다. 일렉트로마트 킨텍스점은 개점 10개월 만에 연 매출 목표인 300억원을 넘어섰다. 7월, 8월 매출은 목표 대비 15%가량 초과했다.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도 개점 4개월 만에 작년 이마트 영등포점의 전체 가전 매출을 넘어섰다. 일렉트로마트 덕에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이마트 전체 가전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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