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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입 수시 전략] 경영대학 인원 10%, 자연계열서 선발

입력 2016-08-23 17:02:03 | 수정 2016-08-23 17:02:03 | 지면정보 2016-08-24 C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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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입학처장 오성근·사진)는 내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281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논술·재능(특기자) 중심의 수시 전형에선 전체 인원 중 71%인 2018명을 선발하게 된다. 올해부터 경영대학에서 학과인원의 약 10% 인원을 자연계열 학생으로 선발하는 점도 특징이다. 수시전형에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한양대는 수시 모집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61명을 뽑는다. 면접이나 제출 서류(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없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생의 적성·인성 및 성장 가능성을 보고 선발한다. 학생부에 기재된 교내 활동 과정(경험, 역할, 학습내용)이 적극적으로 평가에 반영된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논술전형은 논술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논술과 학생부 반영비율은 60 대 40이다. 고교 교육과정 수준으로 난이도를 책정하고 논술고사 시간은 90분으로 전년도보다 15분 늘렸다. 학생부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교과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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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자 전형에선 어학과 예체능(미술 음악 무용 체육 연기) 특기자를 나눠 선발한다. 어학 특기자의 경우 1단계에서 외국어 에세이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외국어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에세이는 단순한 어학 실력보다 수험생의 논리력과 사고력을 요구한다. 면접의 경우 사전에 주어지는 질문지 없이 2인의 면접관이 1명의 수험생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일반면접)으로 진행된다. 미술·음악·무용은 실기 위주로 평가하고 체육·연기는 그동안의 실적과 서류로 평가한다.

특성화 7개 학과(다이아몬드7)의 수시모집 합격자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해당 학과는 자연계열의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와 인문·상경계열의 정책학과, 행정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다.

수시 모집 일정을 보면 오는 9월 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서류평가 및 대학별 고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평가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 전형은 10월 중순·말, 평가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전형은 12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논술전형의 논술고사는 수능시험 직후(11월19·20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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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홈페이지(go.hanyang.ac.kr) 및 입학정보 앱(한양입학플래너)에서 과거 입학정보(내신성적, 논술성적, 수능백분위, 충원율 등)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선 △나의 수시전형 찾기 메뉴 △전공적성 나침반 메뉴 △2017학년도 수시전형별 설명회 영상 △전년도 시행 각종 기출문제 및 모의문제 △가상 대학탐방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전화(02-2220-1901~7)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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