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린 '커리어 배틀 캠프' 현장 풍경. /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제공
18~20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린 '커리어 배틀 캠프' 현장 풍경. /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제공
[ 김봉구 기자 ] 건국대, 한양대 에리카(안산)캠퍼스, 영남대 3개 대학이 참여한 연합취업캠프가 지난 18~20일 경기도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렸다.

‘커리어 배틀 캠프’란 이름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3개 대학 학생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분석 △직무 분석 △유형별 면접 롤플레이(role play) △실전 모의면접 △직무 프로젝트 △면접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면접경연대회에는 삼성 LG 현대차 SK 롯데 CJ 등 주요 그룹 전·현직 인사담당자와 직무 전문가들이 참석해 호응을 얻었다. 실제 기업이 원하는 조직 및 직무 적합도를 기준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익힐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사재욱 커리어개발센터장은 “이례적으로 서울과 경기, 영남권 대학이 연합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높은 몰입도가 뛰어난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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