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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강하빈 "중국 예상밖 열기에 놀라…많은 사람들이 모터스포츠 즐겼으면"

입력 2016-08-21 15:46:45 | 수정 2016-08-21 18: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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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터스포츠를 즐겼으면 해요.”

레이싱모델 강하빈은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스피드웨이에서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CJ대한통운슈퍼레이스챔피언십(CJ슈퍼레이스)를 올해로 5년째 빛내고 있는 베테랑 모델이다. 강하빈은 “2,3차전이 열린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경기를 할 때는 스탠드에 관중이 가득 차더군요.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예상 외로 많아서 놀랐어요. 부럽기도 했고요.”

중국에선 현지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TCC(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과 함께 열렸다. 경기가 중국 전역에 생방송됐고, CJ슈퍼레이스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강하빈은 “그에 비해 후지스피드웨이의 스탠드에는 관중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모터스포츠 선진국이라고 들었는데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스탠스에는 탤런트 겸 드라이버인 류시원의 팬 300여명이 전체 관중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때문일까. 후지스피드웨이에는 경기진행을 돕는 강하빈과 서한빛 두 명의 레이싱 모델만 왔다. 강하빈은 “일본과 한국은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에선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오랜만에 문을 연 용인스피드웨이가 관중몰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CJ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SK ZIC 6000클래스‘는 차체를 캐딜락으로 바꾸고 워크스팀과 드라이버를 대거 충원하면서 어느때보다 활발하고 치열한 경주를 하고 있다. CJ슈퍼레이스는 다음 달 용인스피드웨이에서 7차전을 치른다. 강하빈은 강조했다. “모터스포츠는 굉장히 매력 있는 경기입니다. 차량도 멋지고 드라이버들도 정말 열심히 경기를 하죠. 레이싱모델들도 대회를 알리는 데에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요. 앞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터스포츠를 즐겼으면 합니다.”

시즈오카(일본)=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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