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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 "내년부터 기업 스폰서십, 다국적 레이싱팀 참여 확대될 것"

입력 2016-08-21 15:02:34 | 수정 2016-08-21 1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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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전환점입니다. 내년에는 스폰서십, 워크스팀 확대로 CJ슈퍼레이스가 더 커질 겁니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슈퍼레이스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의 김준호 대표는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스피드웨이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을 오가면서 이 대회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기업들의 만족도가 커졌다”며 “내년에는 대회의 양과 질을 모두 확대해 ‘아시아 넘버1’ 레이스로 자리 잡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CJ슈퍼레이스는 이날 후지스피드웨이에서 올 시즌 6차전을 치렀다. 김준호 대표는 “지금까지 대회 흥행, 경기 운영 등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는 자체 평가를 하고 있다”며 “7차전(용인)과 8차전(영암)까지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파이(대회 규모)를 더 키워보겠다”고 설명했다. CJ슈퍼레이스는 올해부터 애버랜드와 제휴를 맺고 용인스피드웨이에서 대회를 열었다. 1차전에 이어 7차전도 용인에서 치른다. 김 대표는 “개막전에서 1만3000여명이 용인을 찾았다”며 “접근성이 좋은 용인스피드웨이 덕분에 국내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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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기 중에선 중국 대회의 흥행 효과가 컸다. CJ슈퍼레이스가 제휴를 맺은 CTCC(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이 중국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이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CTCC가 중국 내에서 큰 관심을 받아 중국 CCTV에서 생방송된다”며 “함께 경기를 치르는 CJ슈퍼레이스도 중국 5억명의 시청자에게 노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한 브랜드 노출효과가 컸다는 것이다. CJ슈퍼레이스는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에서 두 번 경기를 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중국 팀이 CJ슈퍼레이스에 참여한다면 중국 내 흥행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며 “현재 일본, 독일 드라이버가 한국 팀에서 뛰고 있지만 향후 중국, 일본 팀이 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CJ슈퍼레이스는 올해 초 FIA(국제자동차경주연맹)로부터 국제 대회로 공인받았다. 대회의 위상이 격상된 만큼, 다국적 팀 참가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김 대표의 판단이다.

CJ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는 ‘SK ZIC 6000 레이스’다. 작년까진 ‘슈퍼6000클래스’였지만 엔진오일 브랜드인 SK ZIC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이름이 바뀐 것이다. 김준호 대표는 “SK ZIC는 물론 대회에 스폰서로 참여한 기업들이 브랜드 홍보, 노출 효과에 만족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로 진출하고 더 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대회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올해 초 회사 내에 ‘제휴사업본부’를 설립했다. 본격적으로 기업들의 스폰서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CJ그룹은 모터스포츠에 10년째 투자하고 있다. 매년 투자금은 늘었다. 김 대표는 “아직은 수익을 낼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금은 파이를 키워야 할 때입니다. 매출을 키워서 아시아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만드는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매출이 커진 후에 수익을 창출할 것입니다. 국내와 해외 모두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경기의 재미와 대회 흥행 모두 내년에는 기대해도 좋을 겁니다.”

시즈오카(일본)=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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