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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평생든든] 행복지수를 높이는 노후설계 에이밍

입력 2016-08-21 14:19:46 | 수정 2016-08-21 14:19:46 | 지면정보 2016-08-22 B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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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는 타깃을 향해 방향을 설정하는 ‘에이밍(aiming)’이란 용어가 있다. 에이밍을 잘못하면 스윙이 아무리 좋아도 절대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없다. 은퇴설계에도 골프의 에이밍과 같은 게 있다. 바로 ‘재무목표 수립’이다. 100세 시대, 기나긴 노후를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재무 목표를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현대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민들의 경제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38.9점에 그쳤다. 특히 60대 이상(28.1점)은 경제적으로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며 그 주된 원인은 노후준비 부족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급격한 고령화로 노년기가 길어진 만큼 노후준비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나이대별로 처한 상황이 다르니 에이밍, 즉 재무목표 수립도 달라져야 한다. 사회초년생인 20~30대는 부모 세대보다 훨씬 더 긴 은퇴시기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결혼, 주택마련 등 생애주기별 지출을 고려해 자산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각 재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장기주택마련저축, 세금우대저축 등 저축상품은 물론 노후를 대비한 연금보험, 적립식펀드에도 꾸준히 투자할 필요가 있다. 또 당장은 힘들더라도 월급의 일정액을 저축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바람직하다. 재무설계가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생의 반환점에 선 40대는 소득이 정점에 이르는 시기다. 하지만 생활비, 자녀교육비, 대출금상환 등 지출액도 많아 노후준비는 손도 못 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시기에는 노후준비와 보장설계 등 투트랙으로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축을 시작하는 동시에 종신보험을 통해 가족을 위한 보장자산도 마련해야 한다. 자금 여유가 없다면 자녀교육비를 줄여서라도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현명하다.

은퇴까지 10년도 채 남지 않은 50대는 자산 증식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보다 안정성, 수익성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줄이고 확정 고금리를 지급하는 정기예금,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펀드 비율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또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가 중요한 만큼 보유자산을 연금 자산화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60대 이후는 은퇴로 고정수입이 사라지고 자녀 결혼 등으로 현금자산 역시 줄어드는 시기다. 어느 때보다 촘촘한 자산관리 계획이 필요하다.

노후설계 전문가들은 60대 이후 연령대에선 위험자산인 부동산은 줄이고 안전자산인 현금, 연금을 늘리라고 조언한다. 다만 주택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집 한 채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게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저한 ‘건강 관리’다. 건강이 바탕이 돼야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다.

안영백 < 교보생명 광주노블리에센터 웰스매니저(W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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