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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연임…차기 신한금융 회장 경쟁 '관심'

입력 2016-08-18 18:29:52 | 수정 2016-08-19 03:01:22 | 지면정보 2016-08-19 A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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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행장과 2파전 예상
한동우 회장 임기 내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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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이 연임한다.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오는 26일 임기가 끝나는 위 사장의 연임을 신한카드에 추천했다. 2013년부터 신한카드를 이끌고 있는 위 사장은 지난해에도 1년 연임해 이번이 세 번째 임기다. 위 시장은 신한카드 임원추천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정식 재선임될 예정으로 임기는 내년 8월까지 1년이다.

위 사장은 주력 계열사 중 하나인 신한카드 최고경영자로 연임에 성공하면서 차기 신한금융 회장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한동우 회장의 후임 자리를 놓고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 사장의 2파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가 나온다.

위 사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신한금융 부사장과 신한은행 부행장 등을 지냈다. 수수료 인하 등으로 업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실적을 개선하는 등 신한카드가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위 사장은 빅데이터 경영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했다”며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낸 점이 인정됐다”고 연임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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