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김종인 "더민주, 정체성 집착하면 영원히 집권 못한다"

입력 2016-08-17 10:59:14 | 수정 2016-08-17 10:59:14
글자축소 글자확대
열흘 뒤인 8.27 전당대회에서 대표직을 내려놓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정당의 최고가치는 집권이다. (더민주가) 정체성에 매달려서는 영원히 집권을 못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구 사회주의 정당들도 이데올로기가 아닌 대중정당으로 변모했기 때문에 집권이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당이 '노동자' 표현 삭제를 둘러싼 당 강령 개정 파문에 대해 "'노동자'라는 단어 하나 빠진 것 갖고 난리치는 정당으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민주가 노동자를 앞세운다고 하지만 노동자를 위해 지금까지 뭘 했는가. 형식적 이름만 걸고 누굴 위한다는 건 정치하는 사람들이 할 소리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자신을 향한 '우클릭'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현상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권자가 갈망하는 게 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라며 "저 사람들이 집권하면 변할 것이란 신호를 줘야 한다"면서 "우리가 계급정당도 아니고, 자꾸 정체성만 운운하면 국민이 짜증내고 외면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8.27 전대 이후 전망도 "패권주의 부활 가능성이 농후하다"면서 "지금 이 상태로 계속가면 과연 집권할 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로선 암울해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문재인 대세론'에도 제동을 걸었다. 현 시점에서의 대세론은 의미 없으며 당 후보 경선과 본선 경쟁력도 별개라는 것이다.

그는 더민주 내 대선 후보 레이스에 대해서도 "4년 내내 압도적으로 선호도 1위를 한 이회창씨가 왜 2002년에 대통령이 안 됐겠느냐. 그 당시 노무현 후보는 돌발변수였다"고 회고하며 " 그런 일이 내년 대선에서 안 나오라는 보장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POLL

기관투자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해야 하나

증권

코스피 2,352.97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12% 툴젠 +4.50%
SK하이닉스 +1.40% 와이지-원 -0.42%
SK디앤디 +3.04% 엔지켐생명... +6.20%
SK가스 -1.22% 서울반도체 +1.08%
삼성전자 -1.00% 우리산업 +1.84%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1.40%
현대로보틱... -2.78%
LG화학 +1.64%
삼성전자 -1.00%
KB금융 -0.92%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0.21%
휴젤 -2.81%
메디톡스 -0.16%
대화제약 +2.58%
셀루메드 +29.92%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롯데쇼핑 +0.91%
삼성물산 +2.61%
삼성SDI +3.45%
LG화학 +1.64%
LG디스플레... +0.50%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유진테크 -0.26%
동진쎄미켐 +7.47%
테라세미콘 +1.69%
원익홀딩스 +3.74%
원익QnC 0.00%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