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핀테크(금융+기술)인 블록체인을 이용해 골드바 구매 교환증과 보증서를 발급하는 ‘신한 골드 안심 서비스’를 17일 새로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골드바를 사는 사람에게 구매 교환증과 보증서를 종이보증서뿐 아니라 블록체인 방식으로 발급한다. 구매자가 종이보증서를 분실해도 골드 안심 보증서를 통해 골드바를 거래할 수 있다.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과 맞춤 운용 서비스 제공"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이동근 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전날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이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교보악사·슈로더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을 포함한 국내외 자산운용 다수에서 30년 이상 현장 경험을 쌓아온 마케팅 전문가다. 국내외 마케팅 및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입지를 다지고, 브이아이홍콩과 브이아이싱가포르 등 계열사와의 협업을 강화할 것으로 브이아이자산운용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과 맞춤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5일 진행된 '서울지역 2023년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 및 2024년도 사업설명회'를 통해 서울지역 51개 신협이 1억9,600만 원의 기부금을 신협재단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주 신협 서울지역협의회장(관악신협 이사장), 김종구 동부평의회장(대명신협 이사장), 박승두 서부평의회장(강서신협 이사장), 민병규 북부평의회장(은평신협 이사장)이 참석해 서울지역 51개 신협을 대표해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서울지역 신협은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지역 기부금 전달식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6년간 서울신협이 자발적으로 조성해 신협재단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12억3,000여만 원에 달한다.이밖에도 서울지역 신협은 홀몸 어르신을 찾아 식사를 지원하고,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이나 아동가정에 생활용품과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신협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이현주 서울지역협의회장은 "서울지역 신협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을 '어부바'하자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특히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올해 역대 가장 많은 51개 신협이 동참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솔선수범해 포용금융 신협의 가치를 실천하는 서울지역 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선한 나눔의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신협재단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신협은 나눔문화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