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주' 이대훈 출격…"태권도 첫 금 일군다"
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금메달 기대주 이대훈이 18일(한국시간) 오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데이비드 부이(중앙아프리카공화국)를 상대로 16강전 첫 경기를 치른다.

이대훈이 8강과 4강전에서 승리하면 19일 오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태권도 종목에는 남자 68㎏급 이대훈(한국가스공사)과 80㎏ 초과급 차동민(한국가스공사), 여자 49㎏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 67㎏급 오혜리(춘천시청) 등이 출전한다. 58㎏급 김태훈(동아대)은 16강전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박인비,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 등 여자골프대표팀도 18일 오후 7시30분 개인전 2라운드에 나선다. 같은 날 오후 10시10분 배드민턴 여자 복식 정경은-신승찬 조가 중국을 상대로 동메달에 도전한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