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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 신설…"4차 산업혁명 선도"

입력 2016-08-16 08:39:26 | 수정 2016-08-16 0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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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구 기자 ]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는 신설 단과대학 소프트웨어(SW)융합대학의 핵심 전공이다. 인공지능(AI)과 기계, 전자 분야를 다루며 올해 입시부터 신입생 142명을 선발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융합인재를 길러낸다는 청사진이다.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는 크게 무인이동체와 스마트기기 두 가지 전공으로 구성된다. 무인이동체는 스마트카·드론·무인선박 등을 가리킨다. 스마트기기는 사물인터넷(IoT)·웨어러블 기기·지능형 로봇 등을 포괄한다.

무인이동체는 진화된 AI 기술을 이용해 외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이동할 수 있다. 스마트기기 역시 AI 기술을 여러 사물과 기기에 접목해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 가능하다는 점에서 하나의 학부로 묶었다.

무인이동체공학전공은 기계·항공 및 전기·전자공학, 첨단 정보기술(IT)을 융합하고 디자인 기술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기기공학전공 역시 IT·기계·전자기술을 토대로 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잡았다. SW 교육 강화, 산학협력 인턴십 및 실습교육, 상용 수준 제품 제작실습, 학제간 융합교육의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1~2학년 때 공통기초와 전공 교과목을 배운 뒤 3~4학년 때 무인이동체·스마트기기공학의 심화프로그램 중 택일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실습교육 비율이 60%에 이를 만큼 실무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기술융합을 위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 연구인력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지능기전공학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배우고 관련 제품을 제작·발표해야 졸업할 수 있다”면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모하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창의·융합, 산학협력, SW의 세 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창조적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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