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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하루 한 시간 경제신문…주 1회 논술 작성을"

입력 2016-08-15 18:40:53 | 수정 2016-08-16 03:22:51 | 지면정보 2016-08-16 A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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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신입사원들이 말하는 입사 팁

'대기업 출신' 전경련 성시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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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미시·거시 경제학 강의를 듣고 하루 한 시간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은 것이 입사에 가장 큰 힘이 됐습니다.”

지난해 5명을 뽑은 전국경제인연합회에 12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성시영 씨(26·고려대 경영·사진)가 말하는 논술 대비법이다. 성씨는 여기에 매주 1회 경제이슈에 대한 글쓰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다고 말했다. 스터디 멤버와 경제 이슈를 토론하고 전경련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보고서와 보도자료를 통해 최신 이슈를 따라잡는 것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학 졸업 후 한 대기업에서 2년여간 일하다 다양한 경제 주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 사표를 썼다. 이후 6개월 만에 전경련에 입사했다. 성씨는 “다른 기업에서 일한 경험이 전경련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성씨는 전경련 서류전형이 까다롭지는 않지만 에세이에 자신의 생각과 경제관을 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기소개서 에세이는 면접 때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성씨는 전경련 국제본부 지역협력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북미, 유럽을 제외한 중국, 일본, 남미, 중동 등 신흥국이 그의 담당지역이다. 이 지역에 관한 보도자료와 리포트 작성은 물론 각종 국제회의 행사를 주관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많을 땐 한 달에 두세 차례 국제회의 행사를 준비한다는 그는 “발표자 섭외부터 행사 프로그램 기획, 연사섭외, 참가자 모집, 오찬메뉴, 인사말 작성 등을 직접 한다”며 “최근 칠레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장·차관급 고위인사가 참석하는 오찬행사를 준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성씨는 “이런 국제행사를 치르려면 다양한 내·외부 카운터 파트너를 만나 의견을 조율해야 한다”며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물론 글쓰기와 합리적 사고, 창의력도 필요하다”고 했다.

전경련은 경제·산업·홍보·국제·사회·회원사업·기획 등 7개 본부로 구성돼 있으며 2~3년마다 다른 본부로 전환 배치된다. 성씨와 함께 입사한 동기들은 산업본부 규제개혁팀·산업정책팀, 경제본부 기업정책팀 등에 배치됐다. 규제개혁팀은 기업 관련 각종 규제를 조사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정부에 전달해 정책 개선을 유도하는 일을 한다. 기업정책팀은 공정거래법 등 기업 관련 제도 분석과 경제 이슈를 정리해 기업 의견을 전달하는 업무를 맡는다.

임원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나왔는지 묻자, 성씨는 “지원 동기와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받았다”며 “자신이 왜 전경련에 입사하려고 하는지 뚜렷한 목표의식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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