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로봇 'R2-D2' 역할 단신배우 케니 베이커 별세
버밍엄에서 태어난 베이커는 16세 때 ‘버튼 레스터의 난쟁이들’이라는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1977년 스타워즈에서 원통 로봇 R2-D2에 들어가 연기를 하면서다. 베이커는 ‘엘리펀트 맨’ ‘시간 도둑들’ ‘윌로우’ ‘라비린스’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스타워즈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은 “그의 낙천주의와 결단력을 사랑했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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