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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SI로 본 수입차 브랜드 분석 (5) ·끝] 볼보 "작업대 수 늘려 수리기간 단축"

입력 2016-08-11 19:38:55 | 수정 2016-08-11 22:29:59 | 지면정보 2016-08-12 A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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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작업대 120개로

소비자불만 비교적 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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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는 ‘2016 상반기 한경수입차서비스지수(KICSI) 평가’에서 종합 5위에 올랐다. 종합평점 71.8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볼보의 정성평가 성적은 7위로 15개 브랜드 중 중간 수준이었다. 정량평가 결과는 5위로 나타났다. 볼보는 지난해 말 누적 판매량 2만대를 넘어 올 상반기 KICSI 평가 대상에 처음 포함됐다.

볼보는 수입차 브랜드 중 상대적으로 ‘불만이 적은 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볼보의 누적 판매량 1만대당 민원 건수는 0.8건으로 4위였다. 3위인 혼다(0.7건)와 불과 0.1건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공식 전시장과 애프터서비스(AS)센터 수(7월 말 기준)는 각각 16개다. 볼보는 이를 올 연말까지 각각 19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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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대(워크베이) 수 부족은 볼보가 해결해야 할 숙제로 꼽혔다. 볼보의 1만대당 작업대 수는 30.4개로 8위였다. 차량에 비해 작업대가 넉넉하지 않다 보니 평균 수리 기간도 6.4일로 긴 편(11위)이었다. 통상 무상보증 기간인 3년 뒤 차량 수리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정비기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평균 수리기간은 사고 발생 시 수리기간으로, 엔진오일 교환 등 일상적 정비는 제외한 기간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사장(사진)은 “총 77개인 작업대 수를 2017년까지 120개로 늘릴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평균 수리기간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외에도 볼보개인전담서비스를 확대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고객과 소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뤄낼 방침”이라고 했다.

볼보는 이날 고객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볼보자동차 서비스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손쉽게 AS센터 방문 예약을 할 수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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