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카드 모집, 대출 주선까지…수익원 늘리는 보험사들

입력 2016-08-11 19:19:06 | 수정 2016-08-11 22:43:59 | 지면정보 2016-08-12 A12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8곳 새 부수업무 신고

KB손보·교보라이프, 광고대행 업무도 시작
"타금융사와 시너지 기대"
GettyImagesBank기사 이미지 보기

GettyImagesBank

보험회사들이 본업인 보험상품 판매 외에 신용카드 모집, 대출 주선 등 부수업무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저금리로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가운데 새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으로 자본 확충 부담까지 생기자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8개 생명·손해보험사는 올 들어 금융감독원에 10건의 신규 부수업무를 신고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보험사들이 신고한 부수업무 가운데선 대출 주선 및 대리 업무가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생명 농협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 5곳이 대출 주선 및 대리 업무에 진출했다.

기사 이미지 보기
대출 주선 및 대리 업무는 보험사가 대출하기 힘든 금융소비자를 다른 금융회사에 소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의 영업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낮아 보험사 대출을 못 받는 소비자가 종종 있다”며 “이런 소비자들을 보험사 지점 창구에서 직접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회사 등 다른 금융권 상품을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는 대출 주선 및 대리 업무를 통해 다른 금융권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출을 주선하면서 다른 금융사들과의 협업 모델을 만들어 새로운 수익사업을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출 주선 업무는 금감원에 신고만 하면 가능해 진입 장벽도 낮다. 현대해상 한화손보 KB손보 롯데손보 등도 이미 해당 업무를 하고 있다.

신용카드 모집 업무나 홈페이지 광고대행 업무를 부수업무로 시작한 보험사도 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지난달 26일 금감원에 신용카드 모집 업무를 부수업무로 새로 신청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1700명가량의 보험설계사를 카드모집인으로 등록해 카드 판매를 겸업할 계획이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들어 특정 카드로 보험료를 결제하면 큰 할인 혜택 등을 주는 방식의 제휴 영업이 늘고 있다”며 “현대라이프 설계사들이 계열사인 현대카드를 중심으로 다른 카드사 상품을 함께 판매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험설계사가 카드 판매를 겸업하는 것이 큰 판매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현대라이프는 기대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과 KB손보는 홈페이지를 통한 광고대행 업무를 신청해 영업을 준비 중이다. 해당 회사에서 판매하지 않는 다른 보험사의 상품을 배너 광고 형식으로 띄워 소비자 유입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수수료를 챙긴다는 전략이다.

윤희은/김일규 기자 soul@hankyung.com

POLL

노인 기준 연령을 높이는 방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304.03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87% 하우동천 -1.30%
SK디앤디 0.00% 씨케이에이... +0.64%
SK가스 +0.86% 툴젠 -9.25%
BGF리테일 +1.20% 바이오씨앤... -2.93%
현대차 0.00% 아이센스 -0.71%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차 0.00%
현대모비스 +0.55%
LG전자 +0.25%
삼성물산 +0.77%
기아차 +0.64%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1.53%
하나머티리... -1.09%
덕산네오룩... +2.88%
셀트리온 -0.95%
CJ오쇼핑 -0.88%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롯데케미칼 +6.41%
POSCO +4.97%
현대제철 +4.27%
오리온 +1.11%
GS +4.15%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CJ프레시웨... +3.22%
원익홀딩스 +0.94%
흥국 +7.11%
솔브레인 +3.36%
유진기업 +5.07%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