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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주문 폭주' LG전자, 휘센에어컨 생산 2주 연장

입력 2016-08-11 10:00:18 | 수정 2016-08-11 1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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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소재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 8월 중순까지 가동
LG전자는 8월에도 몰려드는 휘센 에어컨 주문에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 / 제공 LG전자기사 이미지 보기

LG전자는 8월에도 몰려드는 휘센 에어컨 주문에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다. / 제공 LG전자



LG전자는 경남 창원시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을 지난해보다 2주 연장해 8월 중순에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보통 8월에 접어들면 생산을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무더위가 계속돼 8월 중순에도 수요에 맞춰 생산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가동률이 풀 가동은 4월 4주부터 8월 3주까지로 총 16주(8월 1주는 생산라인 휴무로 제외)다. 지난해보다 4주 가량 길어졌다.

LG전자는 전국적인 무더위로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면서 8월 들어서도 에어컨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많아 이례적으로 8월 중순에도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 가동할 계획이다.

정부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도 에어컨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9월 말까지 에너지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입하는 고객은 구매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인 휘센 듀얼 에어컨은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장착해 기존 정속형의 컴프레서 대비 전기료를 63%까지 줄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상단 2개의 토출구가 좌우 120도까지 바람을 보내 더 효율적이고 쾌적하게 냉방해 준다.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5미터 거리까지, 좌우로는 최대 105도 범위에서 사람의 수, 위치 등을 감지한다. 인체 감지 카메라로 사람의 형상을 실시간으로 찾아 실내 상황을 파악한 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사람들의 위치를 감지해 두 개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자동으로 조절해 가장 쾌적한 바람을 보낸다. 거실에 한 사람만 있는 것을 감지하면 두 개의 냉기 토출구 중 사람이 있는 방향의 토출구만 사용해 두 개의 토출구를 사용할 때보다 전력소비량을 최대 50.3%까지 줄일 수 있다는게 LG측 설명.

류재철 LG전자 가정용에어컨BD(RAC Business Division)담당은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판매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기료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고효율 휘센 에어컨을 앞세워 국내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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