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1만번째 완주자 나왔다
서울둘레길은 북쪽 북한산, 남쪽 관악산, 동쪽 용마산, 서쪽 덕양산 등 서울의 외사산(外四山)을 잇는 순환형 코스로, 2014년 11월 완공됐다. 수락·불암산(18.6㎞)을 시작으로 △용마산(12.6㎞) △고덕·일자산(26.1㎞) △대모·우면산(17.9㎞) △관악산(12.7㎞) △안양천(18.0㎞) △봉산·앵봉산(16.6㎞) △북한산(34.5㎞) 등 8개 구간으로 나뉜다. 서울둘레길은 하루 8시간씩 꼬박 걸으면 열흘 만에 완주할 수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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