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현대중공업, 올 첫 초대형유조선 수주

입력 2016-08-09 20:42:58 | 수정 2016-08-10 00:48:39 | 지면정보 2016-08-10 A13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그리스서 31만7000t급 두 척

1척당 1000억 규모에 따내
현대중공업이 올 들어 처음으로 초대형 유조선 수주에 성공했다. 수주 금액은 2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초 그리스 선사 알미탱커스로부터 31만7000t급 초대형 유조선 두 척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건조는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맡는다. 인도 시점은 2018년 2월과 5월이다. 현대중공업은 수주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척당 9000만달러(약 995억원) 수준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32만t급 유조선은 보통 척당 8700만달러에 계약이 체결되는데, 현대중공업이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따냈다”고 설명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32만t급 초대형 유조선 평균가격은 지난 5일 기준 척당 8600만달러다. 2004년 3월(8550만달러가량) 이후 12년 만의 최저 수준이다. 지난해 유조선 발주가 이어진 이후 올 들어 선주들이 발주량을 줄이면서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 들어 이번 수주 전까지 초대형 유조선을 한 척도 주문받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주가 조선업계 전반의 수주 가뭄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조선 3사는 올 상반기 16억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작년 상반기 수주액(72억달러)의 22% 수준이다. 올초 세운 연간 목표량(186억달러)의 9%밖에 채우지 못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