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한국 게임산업 암흑기] 모바일게임 뒤늦은 대응, '스타 개발자' 명맥 끊겼다

입력 2016-08-08 18:45:56 | 수정 2016-08-08 21:04:08 | 지면정보 2016-08-09 A8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게임업계에 스타 개발자 명맥이 끊기고 있는 것도 한국 게임산업이 위기를 맞은 요인으로 꼽힌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를 잇따라 히트시킨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를 시작으로 ‘미르의 전설’의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 ‘라그나로크’의 김학규 IMC 게임즈 대표, ‘뮤’의 김남주 전 웹젠 대표, ‘군주’의 김태곤 엔드림 상무 등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국내외에서 히트작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 반열에 오른 개발자들이다. 중국 등 해외 게임 배급사들은 이들의 이름만 듣고도 게임을 선계약하기 위해 달려들기도 했다.

하지만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재편된 이후에는 이 같은 스타 개발자들이 좀처럼 나오지 않고 있다. 넥슨, 엔씨소프트 등 주력 게임 회사들이 모바일 게임 플랫폼 전환을 늦게 시작하며 인재를 기르지 못한 데다 게임 시장도 개발자들이 창업을 통해 성공하기 어려운 여건으로 변한 게 원인으로 지목된다.

벤처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TV광고 등 마케팅 투자 규모가 커지면서 개발자가 단독으로 성공하는 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민균 케이큐브벤처스 상무는 “국내에서도 애니팡 등 일부 모바일 게임이 성공했지만 이후 비슷한 방식의 보드게임, 캐주얼 게임들만 쏟아지면서 관련 투자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김태훈/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POLL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제 정책관을 지지합니까?

군 복무기간은 어느 정도가 타당하다고 보세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위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증권

코스피 2,065.76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28% 청담러닝 0.00%
삼성전자 +0.26% 빅텍 +2.87%
SK디앤디 -0.61% 주성엔지니... -0.46%
한국전력 +1.98% 한빛소프트 +29.82%
SK가스 +3.20% 포스코켐텍 0.0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현대차 -1.68%
삼성엔지니... +0.43%
롯데케미칼 -0.52%
LG화학 -0.94%
POSCO +0.1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카카오 -0.25%
에스에프에... -0.83%
주성엔지니... -0.46%
메디톡스 -0.17%
지엔코 +5.94%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0.26%
SK하이닉스 +1.57%
아모레퍼시... +3.17%
LG생활건강 +2.01%
한국전력 +1.9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파트론 +7.46%
주성엔지니... -0.46%
휴젤 -3.68%
실리콘웍스 +4.02%
모두투어 +1.64%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