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명지, 국제신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주상복합
대림산업이 내달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에 지을 ‘e편한세상 명지’를 분양한다.

4개동 총 37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지상 1~3층 상업시설로 구성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7㎡ 282가구, 98㎡ 95가구 등이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에코델타시티 등 대규모 산업·물류·주거 개발이 계획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명지, 국제신도시 한가운데 위치한 주상복합
독일 머크사 부설연구소 머크생명공학연구소가 완공되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제약 벤처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글로벌 캠퍼스, 메디컬 타운, 문화예술회관, 국회도서관 분관 등이 신도시 내에 예정돼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복합4블록은 명지국제신도시의 중심부에 있다. 내년 완공되는 서부산 법조타운이 바로 옆에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인근에 약 80만7000㎡ 규모의 대규모 생태공원을 이용하면 산책 및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부산신항만,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 육·해·공 교통망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국도 2호선, 부산광역시도 31호선 및 신호대교·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이용시 시내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사상~명지~가덕 간 경전철이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해국제공항이 확장되면 이 지역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채광과 맞통풍이 뛰어난 판상형 4베이 설계 등을 적용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로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도입한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한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마련한다. (051)205-7900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