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힐데스하임
세종 힐데스하임
이달 지방에서는 세종시, 전북 전주 등 총 32곳에서 2만6432가구가 공급된다.

신영은 세종시 2-1생활권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지웰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74㎡, 84㎡로 구성되며 190가구가 공급된다.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워 상업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원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서 ‘세종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07~128㎡, 총 555가구로 구성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방 3칸과 거실을 전면향에 배치한 구조)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별로 3면 발코니, 최상층 다락, 테라스하우스 등의 설계를 적용한다.

경북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
경북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
대림산업은 강원 원주시 태장동에서 ‘e편한세상 원주’를 내놓는다. 7개동, 총 70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와 74㎡ 중소형으로만 구성한다. 단지 인근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4만4000㎡ 규모의 태장 2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 완공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e편한세상 원주는 신도시의 다양한 쇼핑 및 교육, 복지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대규모 정지뜰 호수공원이 들어선다.

중흥건설은 광주 남구 효천1지구 B1블록과 B3블록에 짓는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코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84㎡ 단일 면적형 1527가구를 공급한다. 광주송암산업단지와 가깝고 대촌천 수변공원(예정) 및 근린공원이 인근에 있다.

대우건설은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 B1블록에 짓는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 70~115㎡, 총 1671가구 규모다. 경주에서 처음으로 펜트하우스(115㎡)가 도입된 단지로, 단지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이 설치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 및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강원 원주 e편한세상 원주
강원 원주 e편한세상 원주
전북 전주에서는 KCC건설과 태영건설이 각각 분양에 나선다. KCC건설은 ‘에코시티’ 공동 13블록에서 ‘전주에코시티 KCC 스위첸’을 분양한다. 백석저수지와 세병호, 화정저류지 등 수변 공간과 천마산, 건지산, 중앙공원 등에 인접한 친환경 단지로 조망 및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전용 59·84㎡, 총 948가구 규모로 구성한다. 태영건설은 에코시티 7블록과 12블록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데시앙 2차’를 선보인다. 7블록과 12블록에 각각 643가구(전용 59~98㎡)와 708가구(59~84㎡)로 구성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