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코웨이 2분기 '어닝쇼크'…영업이익 89% 감소

입력 2016-08-02 17:28:17 | 수정 2016-08-02 17:30:00
글자축소 글자확대
'니켈 정수기' 사태로 대규모 리콜
생활가전 렌털(대여) 전문기업 코웨이의 지난 2분기 수익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기에서 중금속 니켈이 검출된 이후 관련 제품에 대한 대규모 리콜과 소비자 보상 비용을 반영한 결과다.

코웨이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1105억원) 대비 89.3% 감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순이익도 28억원으로 96.6% 급감했다. 매출은 555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0.1% 줄었다.

코웨이는 지난달 얼음정수기 3개 모델 약 11만대를 전량 회수하고 이 제품 사용자들이 냈던 렌털비(대여비) 전액을 환불해주기로 결정했다. 얼음을 만드는 부품인 증발기에서 니켈 도금이 떨어져 정수기 내부에서 검출됐기 때문이다. 코웨이는 기존 매출로 잡혀 있던 렌털비 일부를 취소하고, 회수한 얼음정수기를 폐기하는 등 2분기에 추가로 1221억원의 비용을 썼다고 밝혔다. 이 비용을 2분기에 일시에 반영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영업 부문에선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주력인 렌털 판매는 2분기 38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렌털 총 계정수는 2.3% 늘어난 585만개였다.

코웨이 실적은 하반기에 추가로 악화될 여지가 있다. 니켈이 검출된 정수기 사용자들이 코웨이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합동조사 결과도 이달 중순께 나올 예정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9058억원으로 같은 기간 38.1% 늘어났다. 업무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한글과컴퓨터는 2분기에 매출 265억원과 영업이익 94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와 1.3% 늘었다.

안재광/이태호 기자 ahnjk@hankyung.com

POLL

대통령 선거가 내년 몇 월 실시되는 게 좋다고 봅니까.

증권

코스피 2,024.69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70% KG ETS +2.54%
락앤락 -0.72% 구영테크 +1.36%
SK디앤디 -0.76% KJ프리텍 -18.84%
SK가스 0.00% NHN한국사... +3.33%
현대산업 -3.53% 현성바이탈 -19.21%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POSCO 0.00%
현대차 +1.41%
신한지주 -0.53%
SK하이닉스 -1.62%
KB금융 -2.25%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2.14%
메디톡스 +7.49%
휴젤 +0.03%
테스 +1.16%
지스마트글... -2.25%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SK하이닉스 -1.62%
LG화학 -0.20%
현대차 +1.41%
한화케미칼 +0.39%
현대모비스 -0.58%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메디톡스 +7.49%
카카오 +4.06%
CJE&M 0.00%
셀트리온 +2.14%
컴투스 +3.37%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