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대구 달성군 낙동강변에서 열리는 '제14회 한국잼버리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발표했다. 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 운영 본부 등 주요 시설에 CCTV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행사장 외곽 안전을 위해 퀄컴·LG유플러스로부터 기증받은 'LTE 모뎀이 장착된 드론'을 투입, 시범 운영 할 계획이다. 또 안전체험부스를 마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경호팀이 직접 호신술과 범죄 안전 수칙을 알려주는 '안전스쿨'도 진행한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