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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 나서는 기업들] 금호아시아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내년 도입…새 수요 창출"

입력 2016-08-01 16:25:46 | 수정 2016-08-01 16:25:46 | 지면정보 2016-08-02 B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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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완공된 금호타이어 미국 조지아공장.기사 이미지 보기

지난 5월 완공된 금호타이어 미국 조지아공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경영 방침을 ‘창업초심(創業初心)’으로 정했다. 창업 70주년을 맞은 올해 1946년 광주에서 택시 두 대로 창업한 당시의 마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금호아시아나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창업초심의 정신을 기반으로 올해 어려운 사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목표로 이윤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을 내세웠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5월 미국 조지아주 메이컨에 신규 공장을 세웠다. 조지아공장 건설을 통해 세계 최대 타이어시장인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금호타이어 미국 공장에선 연간 약 400만개의 타이어가 생산된다. 생산된 제품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에 완성차용(OE) 타이어로 대부분 공급되고 있다. 미국 시장은 금호타이어 전체 판매 비중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은 북미 시장에 현지 생산기지를 확보함으로써 실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급 능력을 키우고, 신규 시장을 개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급 능력을 공격적으로 키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차세대 항공기 ‘A350XWB’를 순차적으로 30대 들여올 예정이다. 더불어 중소형 항공기인 A321네오(NEO) 25대를 2019년부터 차례로 도입할 예정이다. A321네오는 신형 엔진이 탑재돼 기존 A321보다 약 20%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좌석 배치를 전환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선 예약률이 높지 않은 일등석을 로스앤젤레스, 뉴욕,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한해 운영한다. 항공기 업그레이드 등 경쟁력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장거리 노선의 비즈니스석은 180도 펴지는 침대형 좌석으로 바꾼다.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공고하게 구축하기 위해서다.

내년 도입 예정인 차세대 첨단 항공기인 A350XWB에는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중간 형태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국내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도입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이코노미석보다는 공간이 넓고 비즈니스석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좌석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퍼스트클래스석을 줄이기로 한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항공기 좌석 배치에 변화를 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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