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를 위해 귀농·귀촌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울산, 거제, 목포, 창원 등 조선업 밀집지역에 설치되는 ‘조선업 희망센터’ 내에 귀농·귀촌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창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조선업 근로자는 희망센터를 방문해 귀농 절차, 귀농 예정지, 지원 사업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