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몰 11번가가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 판매자의 실무교육을 위한 ‘셀러존’을 1일 연다.

새로운 셀러존은 기존 서울 신대방동 11번가 사옥에 있던 셀러존을 확장 이전했다. 판매자들은 이곳에서 세무·해외상표·저작권 등 각 분야 전문가에게 무료로 판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8월에는 ‘상품페이지 컨설팅’ 등의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11번가는 2008년부터 판매자를 대상으로 교육해왔다. 지금까지 10만명 이상이 교육에 참여했다. 최근 3년간 교육을 수강한 사람 중 11번가에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는 70%에 달해 교육 효과가 높은 편이라고 11번가는 설명했다.

김연미 SK플래닛 11번가 셀러지원팀장은 “지난해 셀러존을 이용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반영해 판매자 중심의 교육 공간을 열었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