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통신서비스] LG 헤드셋 '톤플러스 HBS-1100' 광고 조회수 100만 돌파
LG전자가 선보인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의 프리미엄 모델 HBS-1100(사진)의 새로운 광고 영상이 화제다.

지난 14일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된 이 영상(youtu.be/OhZmxS5DUKU)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9연승 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모은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출연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이 공개된 지 12일 만인 26일 기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

국내 최대 광고 포털 사이트인 TVCF에도 이 영상이 올라 회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디 ‘CHORU**’는 “매우 독창적인 광고였다. 무조건 장점을 어필하는 것보다 다양한 대조로 광고하는 것이 훨씬 잘 어필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아이디 ‘KJ82**’는 “음질이 바뀌는 방식을 통해 제품의 핵심을 잘 표현했다”고 댓글을 남겼다.

[휴가철 통신서비스] LG 헤드셋 '톤플러스 HBS-1100' 광고 조회수 100만 돌파
광고는 ‘Sound Change music Video(음질이 뮤직비디오를 바꾼다)’는 제목으로 한 편의 록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강렬한 영상을 제공한다. 막강한 사운드도 돋보인다. 저음질 음원부터 24비트 고음질 음원에 이르는 변화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표현되는 하현우와 국카스텐 멤버의 모습을 담았다. 24비트 음원 재생이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 톤플러스 HBS-1100은 세계적인 사운드 명가 하만카돈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인 ‘하만카돈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24비트 음원을 무선으로 수신해 CD급 음질(16비트)을 즐길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디지털 오디오를 압축 또는 압축 해제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BS-1100은 ‘음성 명령’ 기능으로 버튼 조작 없이 목소리만으로 전화를 수신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노이즈 제거 기능이 적용된 듀얼 마이크로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전 버전의 톤플러스 제품들이 다소 두툼했던 것에 비해 HBS-1100은 얇게 디자인해 한층 세련돼 보이게 했다. 회사 관계자는 “남녀 모두 만족할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색상은 골드, 실버, 블랙 등이 있으며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LG전자는 화제가 된 광고 영상 속 하현우의 모습을 더 많이 보고 싶어하는 네티즌 요구에 따라 ‘메이킹 필름’도 공개했다. 메이킹 필름 영상은 촬영 현장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HBS-1100 제품 등 하만카돈이 인증한 톤플러스 시리즈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경험하게 해 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