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P2P(개인 간 거래) 금융 기업인 테라펀딩은 26일 업계 최초로 누적 대출 300억원을 돌파해 8퍼센트(288억9400만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서비스 시작 1년7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테라펀딩은 빌라 등 중·소형 주택 신축 자금을 융통하려는 사업자와 개인 투자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연평균 수익률은 12.79%, 평균 투자 기간은 8.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