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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 등록금 641만원 '저렴'…절반은 장학금으로

입력 2016-07-26 17:39:21 | 수정 2016-07-27 01:00:11 | 지면정보 2016-07-27 A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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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신흥강자 (5) 초당대학교
초당대는 지난해 12월 학과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신라호텔 등 국내 주요 특급호텔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는 조리과학부는 2017학년도부터 호텔조리학과와 외식조리창업학과로 나눠 신입생을 뽑는다. 신설되는 외식조리창업학과는 외식 및 조리산업과 관련한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학과다. 단순히 호텔조리사만을 배출하는 학과로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게 박종구 총장의 생각이다. 초당대는 앞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이나 조리 관련 교육전문가 양성 등 조리에 관련된 모든 산업에 진출할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건축토목학부는 토목을 빼고 건축학과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토목기사 인력이 시장에 지나치게 많다는 판단에서다. 대학 관계자는 “설계 및 디자인부터 도시계획까지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는 건축 분야에 집중해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학과 개편은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IT(정보기술)융합학부는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다.

초당대는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싸다. 학생을 위한 교육비 및 장학금 지급에도 적극적이다. 대학정보 공시포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초당대 학생 1인당 평균등록금은 641만8800원으로 나타났다. 공시 대상 전국 180개 4년제 대학 중 29번째로 등록금이 낮았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361만3900원으로 전국 42위였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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