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서울대·연세대·고려대…9월6일부터 채용박람회
9월 하반기 주요 기업 공채 시즌을 앞두고 각 대학이 채용박람회 일정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9월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대 행정관 앞 잔디광장에서 연다. 서울대는 경력개발센터사이트에 ‘2016 우수인재 채용박람회’ 공고를 내고 참여 기업과 대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흘간 채용박람회를 열었으나 올해는 이틀로 줄였다.

연세대는 9월6일부터 사흘간 채용박람회를 연다. 지난해엔 1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고려대도 연세대와 같은 기간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서강대는 9월8일부터 이틀간 교내 체육관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지난해 9월 중순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서강대는 참여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도가 떨어져 올해는 2주 앞당겨 행사를 열기로 했다.

한양대는 9월5~6일, 건국대는 9월5일부터 사흘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채용박람회를 열어온 KAIST는 9월5일부터 이틀간 행사를 할 계획이다. 성균관대와 한국외국어대는 이들 대학보다 한 주 앞서 9월1~2일, 8월31일~9월1일 각각 채용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은 지난해부터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기보다 실속형 채용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