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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무한 팽창'의 비밀

입력 2016-07-24 17:42:21 | 수정 2016-07-25 03:17:33 | 지면정보 2016-07-25 A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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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년새 두 배

아침 카페, 점심땐 식당, 저녁 호프, 심야엔 약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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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매출 증가 속도가 온라인쇼핑에 비해 50%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처음으로 월 1조원을 넘어섰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편의점 매출은 7조443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보다 2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쇼핑과 TV홈쇼핑 등 무점포 소매 매출 증가율(16.6%)의 1.5배 수준이다. 지난해 편의점 매출 증가율은 29.6%로 무점포 소매(9.7%)의 세 배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편의점 매출이 2012년 10조9000억원으로 처음 10조원을 넘어선 뒤 4년 만인 올해 2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편의점 카드 결제액은 5월 1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월 1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전년 동기 대비 5월 카드 결제액 증가율은 편의점 29.9%, 마트 -2.7%, 백화점 3%였다.

편의점이 성장하는 것은 1인 가구가 늘고 취급하는 업무가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금융업무는 은행 창구 업무의 90%인 107가지에 달한다. 또 우체국, 약국, 주민센터 등 사회 인프라 기능도 한다. 편의점은 산업 인큐베이터 역할도 하고 있다. 도시락산업은 편의점이 뛰어든 뒤 연 5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편의점이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늘려감에 따라 납품 중소기업의 매출이 늘어나는 효과도 내고 있다.

염규석 편의점산업협회 부회장은 “한국 편의점도 일본처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 복지 인프라 기능과 신산업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인설/이수빈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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