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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 비타민] 책 읽는 즐거움, 휴가철이 기회다

입력 2016-07-22 17:37:13 | 수정 2016-07-23 00:59:44 | 지면정보 2016-07-23 A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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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 쏟아지고 생각거리는 늘어난다.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동아시아 패권 경쟁 등 하나같이 난해한 이슈들이다.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보려면 공부가 필요하다. 휴가철이 기회다.

이번주 비타민 커버스토리(4~6면)에서 세 면에 걸쳐 휴가철 필독서를 엄선했다. 역사학 거장인 폴 존슨의 《미국인의 역사 1, 2》는 미국의 저력을 변화(신분 상승)와 이동(개혁)에서 찾는다. 남중국해 영유권 등을 둘러싼 미·중 갈등 속에서 한국은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까. 《미중 패권 경쟁과 한국의 전략》은 ‘린치핀(꼭 필요한 동반자) 전략’을 제시한다. 인류사의 변혁을 흥미롭게 조감한 《사피엔스》, 독창성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을 담은 《오리지널스》는 올해 큰 반응을 얻었다.

부정 청탁과 금품 수수를 금지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오는 9월28일부터 시행된다. 부패 척결은 필요하지만 대상자 선정의 문제, 개인 자유의 침해 등 논란도 여전하다. 정규재 뉴스(6~7면)에서 차근차근 짚었다.

오피니언(9면)에선 사드 배치 결정,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에 대한 여러 사설을 돌아봤다. 해외사설(15면)들은 영국의 신임 총리 테리사 메이에 주목했다. 그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협상을 이끌고 영국 경제를 살리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경쟁은 누군가가 큰 부를 이루려는 것을 아무도 금지할 수 없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이번주 고전명구(13면)에서는 현대 자유주의의 선구자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1899~1992)의 《노예의 길(1944)》을 다시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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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기자 warmfron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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