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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 마감…금속노조 오늘 총파업

입력 2016-07-22 06:49:34 | 수정 2016-07-22 06: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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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발표에 하락했다. 주요 지수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0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이면서 일주일간 이어온 사상 최고치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오늘 총파업을 벌인다. 총파업에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등 자동차 제조업체와 현대중공업, 삼성전자서비스 등이 참여한다.

◆ 미국 증시, 기업실적 실망에 약세…다우 0.42% 하락 마감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2% 내린 18,517.23을 기록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6%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0.31% 빠진 5073.90에 장을 마쳤다.

◆ ECB 부양책 없어 실망…혼조세 마감

유럽의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14% 올랐지만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0.08% 내렸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43% 하락한 6699.89를 기록했다.

◆ 국제유가, 수요 위축 우려에 하락…WTI 2.2%↓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 탓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달러(2.2%) 내린 배럴당 44.75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 英佛 정상회담 브렉시트 탐색…메이 총리, 국제무대 데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이후 새로 선출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독일에 이어 프랑스를 방문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브렉시트 문제를 논의했다. 메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연내 브렉시트 통보 불가' 입장을 다시 밝혔다.

◆ 美백악관 "사드 문제, 한국인 이해 부합하도록 진행 희망"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를 배치할 한국 내 후보지가 발표된 뒤 한국 내에서 논란이 이어지는데 대해 미국 백악관이 "한국인들의 이해와 부합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 차기 유엔 사무총장 안보리 첫 투표서 포르투갈 구테헤스 1위

반기문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차기 유엔 사무총장을 선출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첫 비공개 투표에서 포르투갈 총리 출신 안토니우 구테헤스(67)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가 1위를 달렸다고 외교관들이 전했다.

◆ 트럼프, 미군 철수 위협 반복…"나토동맹국도 무조건 방어 안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세계 각국에 주둔한 미군을 철수시킨다는 '위협'을 다시 한 번 되풀이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이 공격받아도 무조건 개입하지는 않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 비상사태 터키 "유럽인권협약 유예"…유럽평의회 "상황 주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터키가 국민 기본권을 제한하기 위한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누만 쿠르툴무시 부총리는 21일 앙카라에서 언론사 지국장들과 만나 국가비상사태가 지속되는 동안 유럽인권협약(ECHR)을 잠정 유예한다고 밝혔다.

◆ IMF "브라질 경제상황 그리 나쁘지 않아…바닥 확인중"

국제통화기금(IMF)은 브라질 경제 상황이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다고 평가했다. IMF의 알레한드로 베르네르 서반구 담당 국장은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와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경제를 낙관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폴크스바겐, 행정처분 예고차량 25일부터 자발적 판매중단

폴크스바겐이 정부에서 인증취소·판매금지 등의 행정처분을 예고한 아우디·폴크스바겐의 79개 모델에 대한 판매를 자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 등 법적 조치까지도 검토하겠다고 하던 종전 입장에서 대폭 물러선 조치여서 배경이 주목된다.

◆ 배아줄기세포 등록 엄격해진다

앞으로 배아줄기세포를 보건당국에 등록 신청할 때 배아줄기세포를 수립하는 데 사용한 난자와 체세포 기증자의 혈액 등 인체 유래물을 추가로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 '팔자 vs 놔두자' 넥슨 강남땅 두고 현해탄 사이 격론

넥슨이 2012년 서울 강남의 사옥 후보지를 매입 1년 4개월 만에 급히 팔게 된 배경에는 넥슨 한국·일본 법인 사이의 격론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강남 사옥 후보지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처가 땅으로 넥슨은 이 땅을 결과적으로 아무 소득 없이 매입·매각해 그 이유를 두고 '특혜 제공' 등 의혹이 분분했다.

◆ 믿었던 삼성·대우조선에 발등 찍힌 ELS 투자자들

올 상반기에 상환된 종목형 주가연계증권(ELS) 중 실적 부진에 허덕인 일부 삼성그룹 계열사와 조선·해운 업종 기업 관련 ELS 투자자들의 손실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올 1~6월 상환된 종목형 ELS(공모상품 기준·중도 상환제외)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을 기초자산으로 삼았던 ELS 상품의 '연환산 손실률(이하 손실률)'이 -30%로 가장 컸다.

◆ 금속노조 오늘 총파업…정부 "기아차 노조 '불법파업' 엄정대응"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이 오늘 총파업을 벌인다.

이달 6∼13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한 금속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하는 모든 사업장에서 사측이 개악안을 제출해 노사관계를 파행으로 몰고 갔고 현대차그룹 또한 정당한 교섭 요구를 묵살해 역대 최고치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 낮최고 33도 '대서' 무더위 지속…중북부 늦은 밤 비

24절기상 대서(大暑·큰 더위)이자 금요일인 22일은 낮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차차 흐려져 늦은 밤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올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4도로 더웠던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영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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