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퇴비로 부활하는 양식장 폐사 물고기

입력 2016-07-21 18:07:27 | 수정 2016-07-22 01:28:30 | 지면정보 2016-07-22 A30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경남수산기술사업소 시설 가동
적조 등의 피해로 집단 폐사한 양식장 물고기를 자원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남수산기술사업소는 3억원을 들여 거제와 하동에 시범 구축한 ‘양식장 폐사체 처리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시설은 바다 양식장에서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멸균 처리한 뒤 퇴비로 만드는 것으로 지난 6월부터 도 수산기술사업소와 국립수산과학원이 공동으로 구축했다.

죽은 물고기는 전용용기에 담아 140도의 고온·고압 스팀 처리 과정을 거친다. 바이러스와 세균 등 병원체를 멸균한 뒤 톱밥, 생균제 등과 혼합해 잘게 부수면 분말 형태의 유기질 퇴비로 바뀐다. 하루 최대 1.2t까지 처리할 수 있다.

정운현 경남수산기술사업소장은 “양식장에서 집단으로 폐사한 물고기를 바다에 투기하는 것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다가 퇴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인 폐사체 처리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와 통영 등 경남 남해안 해역에서는 2013년 대규모 적조가 발생해 1290만마리의 양식장 물고기가 폐사했다. 피해액만 216억원에 달했다.

거제=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POLL

1년 뒤 아파트 가격, 어떻게 전망합니까?

증권

코스피 1,970.6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2.76% 티엘아이 -4.43%
SK디앤디 +0.43% 옵트론텍 -3.87%
SK가스 -0.89% 미래나노텍 -2.86%
현대산업 +0.61% 에이텍 -4.92%
한화테크윈 -7.38% 대한뉴팜 -1.80%

20분 지연 시세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1.26%
SK하이닉스 +0.45%
롯데케미칼 -0.44%
LG전자 +0.22%
현대제철 -0.58%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셀트리온 -1.78%
서울반도체 +0.34%
에스티아이 -3.40%
뉴트리바이... -2.05%
에스엠 -0.39%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LG화학 +0.87%
SK하이닉스 +0.45%
현대중공업 +1.33%
삼성중공업 +3.19%
현대차 +1.14%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디오 -1.97%
에스엠코어 +10.70%
비아트론 +0.67%
원익IPS -0.47%
메디톡스 +0.0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