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싱크 탱크'인 국민정책연구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원장으로 오세정 의원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정책연구원은 국고보조금을 받는 정당은 개발·연구활동을 위해 중앙당에 별도 법인으로 정책연구소를 설치·운영해야 한다는 정당법에 따라 만들어진 연구기관이다.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출신으로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된 오세정 의원은 "국민정책연구원이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주요 정책문제를 거시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생산적인 정책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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