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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월세 비중, 서울 성동구 가장 높아…상왕십리동 148만원·옥수동 114만원

입력 2016-07-20 16:09:09 | 수정 2016-07-21 09:29:48 | 지면정보 2016-07-21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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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서울에서 100만원 이상 고액 월세 비중이 가장 높았던 자치구는 성동구였다. 아파트 시장에서 월세 거래 비중이 커지면서 성동구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올 상반기 거래된 보증부월세 중 보증금을 제외한 평균 월세가 100만원을 넘는 지역은 강남구(104만원)와 서초구(102만원)였다. 용산구(98만원)와 성동구(91만원)가 뒤를 바짝 쫓았다. 이 중 성동구는 그동안 교통 여건이 비교적 편리하고 한강 및 청계천이 가까운데도 노후 단지와 개발예정지역이 많아 쾌적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온 지역이다. 그러나 왕십리뉴타운과 금호·행당동의 재개발 아파트에서 입주가 시작되고 갤러리아포레와 같은 고급주상복합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이미지가 달라지고 있다. 고액 월세 거래도 동반 증가세다.

부동산투자자문 알투코리아가 올 상반기(1~6월)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아파트 매매 및 월세거래 실거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월세 100만원 이상 월세 거래 비중은 성동구가 가장 높았다. 성동구의 보증부 월세 거래 총 946건 중 402건이 월세 100만원 이상이었다. 전체의 42.5%를 차지해 비율상으로 서초(41.6%)와 강남(40.8%)보다 높았다.

‘텐즈힐’이 있는 상왕십리동이 보증금 2억2000만원에 월세 148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텐즈힐(왕십리뉴타운 1,2구역)은 1148가구 대단지로 2014년 첫 입주가 이뤄졌다. 동대문시장과 도심권의 배후 주거지로 청계천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등이 가깝다. 오는 11월 ‘센트라스’(왕십리뉴타운3구역) 2097가구까지 입주하면 성동구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지역이 될 전망이다.

상왕십리동의 뒤를 잇는 옥수동은 평균 보증금 2억2000만원에 월세 114만원, 금호동은 1억9000만원에 월세 106만원을 기록했다. 주로 재개발이 완료된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월세가 높았다. 월세가 200만원 이상인 거래도 있었다. 옥수동 ‘래미안 옥수리버젠’(전용면적 114㎡)은 2억2000만원, 월세 290만원에 거래됐다. 행당동 ‘서울숲 더샵’(전용 101㎡)도 보증금 1억원, 월세 29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금호동 ‘서울숲 푸르지오2차’(전용 85㎡)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236만원이었다. 모두 2011~2014년 입주한 새 아파트로 중대형 주택이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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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성동구에 고액 보증부월세가 많더라도 수익률로 따지면 비교적 낮은 편이다. 당장 아파트를 새로 구입해 임대한다면 평균 세전 예상수익률이 2%대로 낮다. 대규모 새 아파트라는 장점에 매매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예상 수익률은 송정동(3.5%), 사근동(3.0%), 도선동 (2.5%), 상왕십리동(2.4%) 순이다. 한양대 주변인 사근동 ‘벽산아파트’(전용 84.8㎡)는 매매가격이 3억4000만원, 보증금 5500만원에 월세 110만원이어서 수익률을 따져보면 연 3.9%다. 하왕십리동 ‘상리제나우스’(전용 13㎡)의 매매가는 1억3000만원,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50만원을 받으면 4.5%의 수익률을 나타낸다.

한편 성동구에서 상대적으로 월세가 낮은 지역은 홍익동으로 보증금 1억1000만원에 월세 48만원, 용답동은 보증금 3400만원에 월세 51만원, 마장동은 1억7000만원에 월세 54만원 등을 나타냈다.

김혜현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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