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협약을 체결한 홍우영 세종대 국방무기체계연구소장(오른쪽)과 김래선 해사 해양연구소장. / 세종대 제공
지난 18일 협약을 체결한 홍우영 세종대 국방무기체계연구소장(오른쪽)과 김래선 해사 해양연구소장. / 세종대 제공
[ 김봉구 기자 ] 세종대는 이 대학 국방무기체계연구소와 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가 국방과학기술 분야 발전과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연구소는 △관심 분야 연구자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연구 및 교육에 관한 교류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교환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특히 오는 11월 해사에서 열리는 ‘전국대학생 초청 해양학술세미나’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대는 해군 장교와 공군 조종사 양성을 위한 국방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과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이들 군사학과 학생들은 전액 장학금을 받고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대와 해사가 함께 국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발한 학술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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