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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발표 6일 만에…북한 '무력시위'

입력 2016-07-19 18:47:40 | 수정 2016-07-20 03:14:21 | 지면정보 2016-07-20 A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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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미사일 3발 동해로 발사
군 "무모한 경거망동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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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9일 새벽 스커드와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세 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새벽 5시45분부터 6시40분께까지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총 세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500~600㎞로, 부산을 포함한 남한 전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고 설명했다. 미국 전략사령부는 처음 발사한 두 발은 스커드 계열 미사일로, 마지막 한 발은 노동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무수단(사거리 3000㎞) 등 중거리 미사일 도발을 해온 북한이 이번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정부가 지난 13일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다고 발표한 지 6일 만에 벌인 ‘무력시위’다. 스커드C(500㎞)나 스커드ER(1000㎞), 노동미사일(1300㎞) 등은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한다. 북한은 지난 11일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를 통해 사드 배치 장소가 확정되는 시각부터 물리적 대응 조치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합참은 “국가안보와 국민에게 중대한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적 행위”라면서 “우리 군은 또다시 무모한 도발을 자행한 북한의 경거망동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이번 단거리 미사일 도발이 사드 도입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스커드C 미사일은 최대 정점 고도가 150㎞에 달해 요격고도 40~150㎞인 사드로 요격 가능하다. 북한이 남한을 향해 스커드나 노동미사일을 발사하면 우선 사드로 요격하고, 실패하면 고도 15~20㎞ 사이에서 패트리엇으로 요격하는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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