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신한PWM, 고액 자산가 대상 맞춤형 투자 서비스 '호평'
신한은행의 PWM(Private Wealth Management·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원칙으로 금융자산 3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차별화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PWM은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6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프라이빗뱅크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02년 거액 자산가들을 위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한 신한프라이빗뱅킹(PB)은 2011년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선진형 PB 비즈니스 모델인 신한PWM을 선보였다.

도입 당시에는 생소하던 금융복합점포인 PWM자산관리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은행과 증권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존 금융사들은 은행 위주로 PB 서비스를 구성하고 증권사 직원을 일부 배치하는 식으로 ‘구색’을 맞춘 반면 신한PWM은 은행과 증권의 직원 비중을 거의 동등하게 구성하는 적극적인 전략으로 고객에게 호평받았다. 성과 보상이나 자산 배분에서도 은행 중심의 기존 관행을 타파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소비자가 기존 금융상품 가운데 하나를 고르도록 하는 것뿐 아니라 그 자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상하고 만들어주는 서비스 등이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트폴리오 구성이 사전에 조사한 소비자 성향과 다를 경우 알려주는 레드플래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주기적인 자산 리포트 및 재배분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이 같은 전략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관리 자산 규모를 키우는 디딤돌이 됐다. 신한PWM은 올해 서울 및 수도권 22개 센터와 부산, 대구, 대전, 광주의 5개 지방센터를 포함해 총 27개 PWM센터를 운영하며 PWM자산관리 전국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140여명의 프라이빗뱅커가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신한PWM 출범과 함께 전문화한 자산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은행과 증권 전문가 그룹인 IPS본부는 상품, 자문, 투자, 부동산·세무 등 13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IPS는 시장 상황에 따른 투자전략 수립과 함께 차별적인 상품 제공,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갖췄다. 급변하는 국내외 투자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시의적절한 투자 판단을 제공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투자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권의 경계를 넘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금융복합점포와 IPS 플랫폼은 신한PWM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출범 5년째를 맞이한 신한PWM은 기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이던 PWM자산관리 서비스를 1억원 이상 준자산가 고객 대상으로 확대했다. PB 서비스의 대중화 단계다.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은행·증권의 자산관리 플랫폼에 보험까지 더한 보험복합점포를 출범시켰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창조적 자산관리를 통한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본부와 현장의 긴밀한 협업으로 책임감 있게 자산을 관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