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물류 분할 추진 삼성SDS "삼성물산과 합병 안 한다"

입력 2016-07-18 18:25:50 | 수정 2016-07-19 02:24:42 | 지면정보 2016-07-19 A16면
글자축소 글자확대
"검토한 바도 없다" 공시
삼성SDS가 분할을 추진 중인 물류 사업 부문을 삼성물산과 합병하지 않겠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달 초 물류 사업을 분할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이후 불거진 추측성 루머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삼성SDS는 이날 “물류 사업 부문을 매각하거나 분할 후 삼성물산과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없으며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공시했다.

삼성SDS는 지난달 초 물류 사업 분할 계획을 공개한 뒤 소액주주들의 반발에 홍역을 치렀다. 소액주주들은 이번 분할이 사업 목적보다 물류 분야에서 삼성물산과의 후속 합병 등을 통해 그룹 내부 지배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S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던 물류 사업 부문을 떼내 사실상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삼성물산에 양도하면 그만큼 (삼성SDS보다 삼성물산 지분율이 높은) 대주주에게 이득이 된다는 논리다.

삼성SDS 측은 이에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해명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동안 물류 사업 부문이 그룹 내부 물량으로 성장했는데 올해 말이나 내년 초면 추가 수주를 기대하기 어려워 외부에서 일감을 찾아야 하고, 이를 위해 독립 브랜드와 경영 체제가 필요하다는 게 삼성SDS 측 설명이다. 정보기술(IT)회사로서의 정체성이 물류회사와 맞지 않는 것도 분할 이유로 꼽았다. 해외 영업과 물류 전문가 영입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이유에서다.

삼성SDS 관계자는 “근거 없는 추측이 계속돼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자는 차원에서 (공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및 주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POLL

샐러리맨·자영업자 연금저축 이중과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증권

코스피 2,208.11
종목 검색

인기검색 순위

코스피/코스닥 인기검색순위
코스피 코스닥
SK케미칼 -1.56% 케이맥 +4.28%
삼성전자 +2.74% 서진시스템 +0.49%
SK디앤디 -1.62% 영우디에스... +0.91%
SK가스 -0.85% 에프엔씨애... -4.62%
에이블씨엔... -0.17% 와이제이엠... -4.90%

20분 지연 시세

스타워즈 수익률 Top5

스타워즈 누적수익률 1~5순위 목록
수익률Top5 참가자 수익률
스타워즈 전문가 매매내역을 문자로 »

외국인 순매수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삼성전자 +2.92%
롯데칠성 -5.79%
한국항공우... -2.31%
삼성전기 +1.10%
한국전력 -1.42%
외국인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실리콘웍스 +0.51%
서울반도체 -1.04%
휴젤 +3.18%
안랩 +0.13%
메디톡스 +0.33%

20분 지연 시세

기관 순매수

기관 순매수 코스피
코스피
롯데쇼핑 +5.30%
삼성전기 +3.26%
현대차 -2.65%
한화테크윈 +3.51%
한국항공우... +3.67%
기관 순매수 코스닥
코스닥
휴젤 +5.80%
나스미디어 +6.47%
게임빌 +6.14%
원익IPS 0.00%
파라다이스 -0.69%

20분 지연 시세

포토

HK여행작가 자세히보기 제6회 일본경제포럼 한경닷컴 로그인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