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알찬 여름휴가] 월 최대 8만원 할인 받는 모바일 전용카드

신한카드 'O2O'

신한카드는 모든 결제에서 할인받고 온·오프라인 연계(O2O) 할인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는 ‘신한카드 O2O’(오투오카드) 모바일 전용카드를 지난 6월 말 출시했다.

모바일 전용카드란 플라스틱 플레이트 없이 각종 지급 및 간편결제에 ‘모바일 전용카드’를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모바일에 특화된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다. 사용 가능 지급 즉 페이(pay)는 신한 판(FAN)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SSG페이, 카카오페이 등이다.

오투오카드는 플라스틱 플레이트를 적용해 자재 및 배송 비용을 줄이는 대신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극대화했다. 전월 실적에 따라 페이 할인 5만원, O2O 할인 3만원 등 최대 월 8만원의 통합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 특화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별로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2만원,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은 4만원, 150만원 이상은 5만원이다. 요식, 커피 및 베이커리 업종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마트의 오프라인 페이 결제 시 5% 할인된다.

온라인 페이를 이용할 때 신한 판페이는 3% 할인되며, 다른 페이의 온라인 업종 이용 시 2% 할인된다. 다만 페이 특화 서비스는 1회 승인금액 2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할인 서비스가 적용된다. O2O 특화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별로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2만원,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은 2만5000원, 150만원 이상은 3만원이다.

이동통신요금(SKT·KT·LG유플러스)은 월 1회, 할인 전 승인금액 5만원까지 자동이체 거래 시 10% 할인된다. 또한 카카오블랙(고급택시 배차서비스) 20% 할인, 마켓컬리(유기농 식품 배달업체), 포잉(레스토랑 큐레이션 서비스), 스트라입스(남성 맞춤 정장 제작업체) 1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모든 페이에서 할인받고, O2O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는 모바일 생활에 최적화된 카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